2023순천만 국가정원 주차, 동선, 볼만한 곳/다녀온 후기

드디어 순천만 국가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가기 전 포스팅과 다녀온 후에 추가할 수 있는 정보는 급이 다르네요.
이전 순천만 국가정원 정보는 정말 기본적인 정보였다면!
이번 포스팅은 다녀온 자가 알려주는 찐찐 정보입니다.
주차 할 곳, 동선, 괜찮았던 곳들, 소요시간 등 알짜 정보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맨 아래 지도 첨부했어요!!!!!
 

1. 주차 정보 (총 6곳)

- 전체 무료

1) 제 1 주차장 오천주차장 (오천동 704-1)
- 오천광장 가실 분, 서문부터 둘러보실 분
- 전 여기 추천이요!
 
2) 제 2 주차장 서문주차장 (오천동 600)
- 작아서 거의 만차지만,, 일찍 가신다면 입구랑 가장 가까워요.
 
3) 제 3 주차장 동문주차장 (풍덕동 70)
- 메인 동쪽을 다~ 둘러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3~5 다 좋아요.
 
4) 제 4 주차장 연향들 주차장 (연향동 814-26)
 
5) 제 5 주차장 풍덕들 주차장 (풍덕동 337-11)
경관정원과 가까워요!
 
6) 제 6 주차장 가든스테이 전용 주차장 (해룡면 대안리 1054-1)
 
1, 5, 4 주차장이 크기가 큽니다.
입구랑 가까운 곳은 2, 3 주차장!
 
 
 

2. 구역 소개(4분할)

1) 서쪽 구역

물새놀이터 넘넘 이뿜..

- 순천만WWT습지 ✨
- 물새놀이터✨
- 어린이동물원
- 한국정원
- 철쭉정원
- 편백숲길
- 스카이큐브 매표소
등등 잔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입니다!
특히 저 습지와 물새 놀이터에는
청둥 오리, 거위, 홍학, 백조, 등등 작고 귀여운 새들이 여유롭게 돌아다녀요 너무나 볼만 함....강추
 
 
2) 동쪽 구역 (메인 정원)

노을정원, 식물원,, 실물 넘 예뻐요

- 나라별 정원
- 국가정원 식물원✨
- 시크릿가든✨
- 노을정원✨
- 호수정원
- 장미정원
- 미로정원
- 식당!
- 관람차 매표소
등등 주를 이루는 공원입니다!
시크릿가든은 식물원을 통해서 갈 수 있는 지하정원이에요!
스토리가 함께해서 넘 재밌게 구경했답니당.. 추천
 
 
3) 오천 그린광장

오천주차장 주차하신 김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  물위의 정원
- 오천 그린광장, 오천 언덕
 
 
4) 경관 정원

5주차장 주차하신 분들 다녀오세요!

 
-  농경지에 꽃을 엄~청 심어서 대규모 경관정원을 만든 곳이에요!
 
 

[제가 다녀온 코스]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저는 서문 주차장 갔다가 만차라 가장 가까운 오천주차장으로 갔어요.
주말 오전 기준 자리 넉넉했어요!
주차장 입구에 공원 안내해주시는 분들 계셔서 쉽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빛의 서문에서 매표 후 입장해서 물새놀이터 열심히 구경하고 꿈의 다리 통해서 동쪽으로 넘어갔어요!

약 7년 전..? 왔을 때 보다 나라별 정원이 더 업그레이드 되어있길 바라며 전체 다 돌려고 했는데
중국, 프랑스, 독일 둘러보니 예전과 다를 바가 별로 없더라구요..
특별히 그 나라의 화려한 느낌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다 둘러 보는 걸 포기하고 중간에 개울을 건너 학교 정원을 구경하고 바로 식물원쪽으로 갔답니다!
 
식물원 강추! 열대 식물들을 볼 수 있고 인공 폭포가 있어요.
관람로를 따라 가다보면 시크릿가든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요,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스토리가 함께 있어서 구경하는데 재미가 쏠쏠했어요.
돌아가는 길에 장미가든을 지났는데요, 아직 장미가 피지 않았어요.
5월 중순이후 가시면 넘 좋을 것 같아요.
 
노을정원쪽을 지나면 미니 정원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너무 예쁜 정원들이 많아서 저는 꼭 둘러보길 추천드립니다.
정원 조경 대회 출품작, 수상작들을 볼 수 있고 마당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서 꾸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슨 식물을 심었는지 도면도 있어서 참고하기 딱..
마당 있다면 찍어왔을 것 같네요ㅎㅎ
 
사실 오천주차장에 주차했기 때문에 물위의 정원까지 보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저만큼 보는데도 3시간 정도 걸려서 다리가 너무 아파 포기했어요..
일주일간 집에만 있던 다리는 만보 걷고 퍼졌답니당..
체력 되시는 분들은 오천주차장에 주차 후 물위의 정원까지 보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총정리]

예상 했던 대로 하루 만에 다 보기엔 너무나 넓고 볼 게 많았어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
가까이 산다면 전기간권 끊고 주말마다 산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예쁜 식물이 많아서 좋았어요! 또 가도 후회하지 않을 곳 올 봄 여름 순천만 국가정원 추천드립니다.

* 가장 보고싶은 곳이 어딘지 미리 정하고, 유리한 위치에 주차하세요.
* 입구에서 꼭 지도를 챙기셔요..
* 전체 둘러보고 싶은데 걷기 힘드신 분들은 관람차를 탈 수 있답니다! (대신 줄이 어마어마함..1시간 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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